개의 사전적 의미는 식욕 목 갯과 개속의 늑대 중 야생성이 적고 인간과 친밀한 아종을 뜻한다.
개의 유전학적인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자.
개는 생물학적으로 늑대와 같은 종으로 알려져 있다. 늑대와 같은 시대에 살아가는 동물이라 개의 조상이 늑대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고, 또 같은 종임으로 늑대에서 갈라져 나온 동물도 아니다. 본질적으로 보자면 늑대와 개는 같은 동물이며, 늑대는 야생성이 있어 역사적으로 제도적으로 인식하기에 있어 구분된 개념으로 여겨져 왔다. 이종 간의 교배는 원래 정상적인 교배가 어려운 것이 대부분이지만, 늑대와 개는 동종이라 정상적인 자손 번식이 가능하다는 것이 그 증거이다.
개는 외모와 체형도 매우 다양한데, 신기한은 외모와 체형이 달라고 이들 간의 유전적 차이가 별로 크지 않다는 것이다. 개와 늑대의 유전적인 차이는 0.04% 미만이다. 이는 인간이 이종 간에 발생하는 유전적인 차이보다 더 작은 수치이다. 다시 정리하자면 개와 늑대는 백인과 황인 그리고 흑인보다 더 유전적으로 가까운 것으로 볼 수 있다.
개는 가축화되어 인간과 함께하게 되었는데, 이 시기는 늑대의 계통 전체 역사에 비교해 봤을 떄 매우 짧은 시기라 독립된 정으로 분화할 수 없다. 그래서 현재의 수의학자들은 개가 늑대 가운데 돌연변이에 의해 성격적으로 사람과 친밀할 수 있는 유전자를 갖게 된 새로운 아종이라고 추정했다. 그 증거로는 한 연구 결과가 있는데 그 연구 결과에서는 개와 늑대의 사회성에 영향을 미치는 두 유전자에 차이를 발견했고, 이 두 유전자의 차이로 인해서 개는 스스로 해결하지 않고 인간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눈빛을 보내는 등의 행동을 하는 경향을 가지게 되었다.
야생에 살고 있는 늑대는 자연스러운 진화의 산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개는 자연적으로 선택해 발생하게 된 아종이 아니라, 인간이 인위적으로 가축화하고 또 육종을 통해 발생한 종이라는 결과가 생겼다. 진화의 정의는 유전 내에서의 형질의 빈도와 변화를 의미해 개 역시 진화의 과정에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개는 사람에 의해서 사육이 되고 선택적인 교배를 겪게 되면서 야생성이 점점 사라지고 다인 공격성 또한 통제되고 있으며 인간에 대한 의존성이 강한 종이 되었다. 목적에 충실한 교배는 사냥에 특화된 스피츠나 레트리버와 같은 견종을 제외하고 그 이외의 다른 많은 소형견이 야생에서 혼자 살아가 없는 유전적인 특징을 갖게 하였다.
현재에도 개는 야생화가 되면 자연에 존재하는 늑대와 거의 비슷한 모습이나 생태적인 모습을 비춘다. 유기견이 늘어나면서 도시 인근에 있는 야산에 들개 무리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 이유가 바로 개의 야생화 때문이다. 개가 야생화가 되면 가정에 있을 때와 다르게 공격성 및 경계심이 강해지기도 하고 또 무리를 지어 행동하기 위해 시작한다. 그러면서 집단 사냥을 하게 되고 지시를 따르는 행동을 보이며 야생의 늑대들과 비슷한 행동을 취한다...
다음으로 개와 늑대의 유사성에 대해서 알아보자.
개와 늑대는 같은 종으로, 앞서 말했듯이 DNA 분석 결과 또한 유전적인 차이가 작고 있어 봐야 미세한 차이 정도이다. 실제로 개와 늑대의 유전적인 분석 결과에서는 그들의 차이가 겨우 0.3%밖에 되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연구 결과를 통해 우리는 인간에 대한 의존성과 인간이 살고 있는 샂회에서 생존하기 쉬운 방법을 가지고 있니 가축화된 늑대를 개라고 부르면 될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개와 늑대는 같은 종이지만, 체중 변이에서 차이를 보이고 몸을 덮고 있는 피부를 완전히 가리고 있는 털의 차이를 통해 실제보다 차이가 더 크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하울링 및 짖는 능력과 같이 일반적으로 우리에게 알려진 늑대와 개의 차이는 사실 과장된 경우가 존재하며, 실제로는 거의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이싿.
분류학적으로 들여다보면 늑대와 개는 같은 종이지만 둘은 종이라기보다 하위 개념인 아종의 관계로 보면 더 잘 이해될 것이다. 예를 들면 벵골 호랑이와 시베리아 호랑이와 같은 것으로 예를 들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아종이라는 것도 동물마다 그 차이가 크다. 시베리아 호랑이는 벵골 호랑이와 비슷하다고 여겨지거나 구별하지 못할 정도로 그 차이가 별로 없는 것을 알 수 있지만. 집에서 키우는 돼지는 산에서 서식하는 멧돼지 같은 경우에서는 매우 다른 동물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근데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집에서 키우는 돼지, 산에서 사는 돼지 둘 다 같은 종이라는 것이다. 이 둘의 차이는 아종이다. 다시 말해서 개와 늑대는 돼지처럼 다르게 생각될 수 있지만 실제로 보면 아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보통 같은 종인지 아닌지에 대한 여부는 양자 사이에 생겨난 2세대의 생식능력 유무를 통해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고양잇과 동물 중 사자와 호랑이를 교배해서 만든 타이곤은 생식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고, 말과 당나귀를 교배해서 생긴 노새도 생식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 하지만 늑대와 개의 사이에서 나타난 늑대개는 생식능력을 가지고 있다. 또 늑대개는 또 늑대 및 개와 다시 번식이 가능하고 늑대개와도 번식할 수 있다. 이 사실은 늑대와 개가 같은 종임을 알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이야기이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정교한 DNA 분석이 가능해졌고, 늑대와 개는 차이가 별로 없다는 것이 과거보다 더 분명해지고 있다. 기술이 점점 발달하면서 생기는 연구 결과가 둘의 유전적 관계를 증명하고 있다.
최근 나온 이야기 중 개와 회색늑대의 공통 조상에서 갈라지고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현재 멸종한 늑대 종이 있을 수 있고 그가 바로 개와 회색늑대의 공통 조상이었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현재 보이는 개에서 현재 늑대의 유전자가 발견되는 것은 아마 유전자가 갈라져 나온 이후에도 지속적인 이종교배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학설이 있다. 하지만 이는 아직 확실한 것은 아니고 개가 늑대에서 유래되었는지 또는 늑대와 개가 같은 공통 조상을 가졌는지 아직 풀리지 않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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